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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F LOVE
* 위 글은 비전공자를 비방하는 글은 절대 아니며, 어떤 상황이든 예외적 요소가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. * 오히려 비전공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싶으나, 항상 결과는 뜯어말리게 되는 나와 현직 개발자들의 모습을 보며 성찰하는 글이다. * 귀찮은 사람은 맨 아래에 세줄 요약 있음 1. 여긴 회사, 계열마다 복지, 대우, 연봉 테이블이 천차만별이다. - 하는 일은 풀스택이고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지만, 초봉 2700인 중소 기업 많음 - 하는 일은 안드로이드 프론트앤드이고 복지 좋아서 유동 출퇴근인데 초봉이 4000인 스타트업도 있음 - 공채로 입사했으나 업계 자체 한계 상 메신저 대기업은 초봉 5천 받을때 초봉 4천 이하로 받는 경우도 많음 - 10년전 개발자 초봉과 현재 초봉은 여전히 동..
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. 세상이 기억하는 훌륭한 개발자들이 세상에 존재한다. 앨런 튜링, 리눅스 토발즈, 데니스 리치, 빌 게이츠, 스티븐 잡스, 폰 노이만 등. 이들의 공통점은? 모두 남성 개발자라는 것이다. 그렇다면 이 세상엔 이름을 남긴 훌륭한 여성 개발자는 없는 것일까? 1. 세계 최초 프로그래머, 에이다 러브레이스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'알고리즘'이다. 이 첫 알고리즘을 생각해낸 사람은 누굴까? 그것은 19세기 영국의 러브레이스 백작 부인 에이다 러브레이스이다. 에이다는 어릴 적 부터 많은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, 그 중 여성 발명가 배비지를 많이 따랐다고 한다. 배비지를 통해 '초기 컴퓨터'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'베르누이 수'를..